충남 서산시 석문면 삼봉리 610번지 2층
죽헌공과 병사공의 묘소는 공히 1971년 서울영동(영등포의 동쪽이란 뜻)지구 개발사업에 의해 현재의 서울 청담동 지역에서 현 위치로 이장되었다.
영동지구(현재의 강남일대)의 개발 이전 행정구역명은 경기도 광주시 언주면 이었으며 파보인 화산세보에 관련 행정구역이 보인다.
대종회의 한글 족보에 죽헌공의 배위이신 <정부인 해주정씨>의 묘소가 경기 안산 저자도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장하였다고 잘못 기록되어 있는데, 저자도는 현재의 삼성동 인근 한강 안쪽의 섬이었으며, 마찬가지로 강남개발 당시 아파트를 짓기 위해 대지를 조성하는데 이섬의 흙의 가져다 써서 현재는 없어진 섬이다.
족보 편집자가 저자도의 위치를 잘못 알고 오역한듯 하다, 저자도의 역사는 나무위키에 잘 나와 있다.
족보에 보면 병사공의 배위이신 <정부인 상주김씨> 묘소 역시 저자도에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추측컨데 현재의 청담공원 뿐만 아니라 저자도 역시 종중의 선산이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