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고지도로 보는 "전라좌도 흥양현지도" 에서 흥양현/읍내성과 그 주변 형세를 잘 볼 수 있고, 지도설명문에서 역사상 흥양 지명의 변천 내역과 주변 고적, 지역 구성, 지역간 거리와 봉화대 위치 등이 자세히 기록으로 남아 있다. [NAVER blog "수퍼문이 되고픈 작은문"에서 발췌/인용]
사진은 흥양현興陽縣 읍내성 성곽의 모습이다.
흥양공 휘曇공께서는 1621년(광해군14년)에 흥양현감으로 부임하시어 1623년(광해군16년)까지 광해군 말년 즈음에 재임하시다가 인조반정이후 퇴임하신 것으로 나타났다.
흥양은 전라남도 고흥지역의 옛 지명으로서 고려 충렬왕11년 (1285년)에 高興현으로 승격되었다가 조선 세종23년 (1441년)에 보성군의 南陽현을 합하여 興陽현으로 바뀌었다.
조선시대에 이 지역은 수군의 중요한 방어지역이었다. 돌산도에서 시작되는 봉수는 八巓山>馬北山>天登山>帳機山으로 이어져 장흥의 全日山)으로 전달되었다.
흥양은 낙안과 장흥의 중심지점이고, 발포만호성은 충무공 李舜臣 장군이 근무하던 곳이고 남휘루(覽煇樓)는 관아건물로서 1667년(현종 8)에 건조된 지역 유적이다. [한국민족문화대전]
왼쪽 표는 서기1587~1624년간, 즉 조선 선조21년~인조2년 사이의 흥양현의 역대현감 명단이다. 다섯째 줄에 흥양공 휘가 있다.
발췌한 표에 흥양공 휘曇공께서 1621년 (광해군14년)에 부임하신 것, 武자는 武科출신이신 것 등만 나타나 있다. 이 표에서는 흥양공의 본관, 생졸년도, 기타 특기사항 기록은 원본 작성자가 누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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